[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정부가 26일 발표한 공급 대책의 핵심은 민간 공급 위축을 보완하기 위해 공공의 주택 공급부터 늘리겠다는 것이다.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오는 11월에 8만5천호 규모의 수도권 신규 택지를 한꺼번에 발표한다는 점이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 남양주, 하남·고양 등에서 추진하는 3기 신도시는 개발 밀도를 높여 주택 공급 규모를 기존보다 3만호 이상 확대하기로 했다.수도권에 12만호 가까운 물량을 신규 공급하는 것이다.다만, 최근 집값 상승 추세를 고려해 세금 완화 같은 주택 수요 진작 대책은 포함되지 않았다.
3기 신도시 중 인천 계양지구가 첫 착공에 나선다.국토교통부는 인천시 계양구 동양동 일원에서 3기 신도시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착공식을 1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인천계양은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을 도모하고 동시에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계획한 3기 신도시 중 하나다.2019년 10월 최초 지구지정 됐으며, 3기 신도시 중 가장 먼저 조성공사 착공식을 개최, 2026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LH, iH가 함께 사업을 추진 중이다.총면적 333만㎡의 규모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해 청년주택을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문재인 정부가 부동산 관련 세제 등을 통한 규제와 함께 주택공급을 늘려 주택가격을 안정시키겠다는 정책목표로 입안된 3기 신도시 최종 추가지역이 발표됐다.3기 신도시 30만 가구 공급분 중 마지막 11만가구가 들어설 추가 지역이 7일 발표됐다. 발표 전 광명시흥 지역이 유력했으나 불발에 그쳤다.발표 전 광명시흥 지역 유력했으나 불발국토교통부는 이날 추가 3기 신도시 예정지로 경기 고양 창릉지구와 부천 대장지구를 선정 발표했다.고양 창릉지구에는 3만8000호, 부천 대장지구에는 2만호가 공급된다.고양 창릉지